폭우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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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폭우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 5가지

by 일상생활인 2025.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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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질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

최근 장마철이 길어지고, 국지성 폭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침수, 붕괴, 감전 사고 등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위기 대응 습관이 생명을 가르기 때문에 ‘폭우에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들을 꼭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폭우가 내릴 때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5가지 행동을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정리해드립니다.

[ 목차 ]

    1.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 통과하기

    폭우 시 가장 위험한 행동 중 하나는 침수된 도로나 지하차도를 무리하게 통과하는 것입니다.

    특히 지하차도는 갑작스러운 유입수로 인해 순식간에 수위가 올라가 차량이 급속히 물에 잠기거나 운전자가 갇히는 사고가 자주 발생합니다.

    ✅ 10cm 물 깊이만 되어도 차량 제어력이 떨어지고, 30cm 이상이면 차량이 떠내려갈 수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올 땐 돌아가더라도 지하차도나 침수 의심 구간은 절대 접근하지 마세요.

    2. 젖은 손으로 전기제품 만지기

    폭우로 실내외에 습기가 가득할 때는 전기 감전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맨손이나 젖은 손으로 코드, 멀티탭, 스위치를 조작하면 작은 불꽃만으로도 감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는 다음을 꼭 기억하세요:

    • ✔ 전기기기는 반드시 건조한 상태에서 사용하기
    • ✔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스위치 만지지 않기

    3. 하천 산책로, 계곡길 접근하기

    비가 그쳤다고 해서 안심하는 건 금물입니다.

    상류에서 갑자기 불어난 물이 하류로 순식간에 밀려오면서 산책로나 계곡길에서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많습니다.

    ✅ 최근 몇 년간 계곡 물놀이 중 사고의 절반 이상이 ‘소나기 이후 물이 갑자기 불어나면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비 온 직후라도 하천 주변 산책이나 계곡 물놀이는 절대 피하세요.

    4. 스마트폰만 보고 걷기

    폭우 속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맨홀 뚜껑이 열려 있거나 배수로가 뚫려 있는 곳도 많습니다.

    그런데 우산을 쓴 채 스마트폰을 보고 걷는 행동은 이런 위험 요소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 바닥이 미끄럽고 ✔ 도로 구조물이나 장애물이 침수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동 중에는 반드시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시선을 앞에 둔 채 걸어야 합니다.

    5. 폭우 사진 찍으러 나가기

    SNS에 올릴 멋진 사진을 위해 폭우 속에서 외출하거나 범람한 하천, 침수된 도로를 배경으로 촬영하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정말 위험한 허세일 뿐입니다.

    사진 한 장을 위해 미끄러짐, 감전, 급류, 낙뢰 사고 등 수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건 자신뿐 아니라 구조대에게도 큰 부담을 줍니다.

    ✅ 폭우 시엔 밖으로 나가지 않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기록은 집 안에서 뉴스 캡처로도 충분합니다.

    ✅ 마무리: 위기 상황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생명을 지킨다

    우리는 흔히 “뭘 해야 할지”는 배우지만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은 생각보다 놓치기 쉽습니다.

    특히 폭우 같은 자연재해 상황에서는 ✔ 접근하지 않기 ✔ 만지지 않기 ✔ 나가지 않기 이런 단순한 행동 하나하나가 사고를 예방하고 생명을 지키는 실전 생존 전략이 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꼭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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