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행사·모임 등으로 야간 이동이 늘어나는 연말, 서울시가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교통 대책을 가동합니다.
심야 택시 승차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주고 주요 노선버스 막차 시간도 연장합니다.
1. 버스공급 확대
연말 심야시간대 시민이 집중되는 주요 지역을 중십으로 버스 공급을
늘립니다. 서울시는 12월16일부터 31일까지 월~토요일 서울시내 11개
주요지점의 버스 막차시간을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공휴일 제외)
<버스막차 연장 노선 주요지점>
홍대입구, 강남역, 종로2가, 영등포, 신촌, 역삼, 여의도, 건대입구, 서울역
명동, 구로역 등이다.
심야전용 시내버스인 올빼미버스 운행도 증편됩니다.12월17일부터 31일까지
올빼미버스 28를 증차해 총167대가 운행됩니다.
시내버스 막차 연장 운행, 올빼미버스 등 운행정보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
또는 서울교통포털앱(안드로이드,IOS)에서 활인할 수 있습니다.
2. 택시공급확대
시는 최근 택시 운행대수가 소폭 증가하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여파,
경기침체 등 여러 영향으로 이른 시각 귀가하는 분위기가 이어져 올 연말에도
택시 수요가 급증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 이에 따라 목·금 심야시간대
평균 운행대수 24,000대인 작년 수준으로 공급을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택시 업계·플랫폼사와 협업해 심야시간대 택시 1,000대를 추가
공급합니다. 우선 택시업계와 함께 강남·종로 등 심야 수요승차가 많은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고, 택시–승객을 일대일 연결해
질서 있는 승차를 유도한다고 합니다.
3. 임시 택시승차대 운영
택시 수요가 급증하는 금요일에 집중적으로 운영됩니다. 오는 13일·19일·
20일·27일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시 직원과
택시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심야 승차지원단’ 160여명이 10명씩 4개 조를 이뤄
투입됩니다.
택시 플랫폼사는 심야 운행 독려, 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해 공급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우티, 온다, 타다, 아이엠택시 등이 참여키로 했습니다. 우티는 피크시간대
운행 독려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온다는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승객 호출 시 차량 지정배차 및 기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타다는 호출이
많은 지역을 실시간으로 안내해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나서고, 아이엠택시는
심야 운행 독려 및 호출 밀집지역으로 차량 이동을 신속히 유도할 예정입니다
4.승차거부단속
시는 승차거부·부당요금·자가용 승용차 불법유상운송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단속에도 나섭니다. 오는 27일까지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명동·강남·홍대 등 택시 이용이 많은 19개소에서 시는 순찰과 단속을 벌입니다.
<단속 대상지역은>
▴명동 ▴신사역~논현역~강남역~고속터미널
▴홍대~합정 ▴을지로~종로~동대문 ▴건대역~동서울터미널
▴용산역~서울역 ▴영등포역~여의도역~당산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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