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 "생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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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물에서 스스로를 지키는 힘 "생존수영"

by 일상생활인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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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벌써 휴가 다녀오신분들은 다녀오시고 이제 막바지 휴가 

다녀오실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특히나 더운 올여름 막바지 물놀이 계획을 

준비중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물놀이 할때는 안전사고 대비가 

가장 중요한데요. 물에서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생존수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출처: 서울시설공단

1. 생존수영이란?

생존수영(survival swimming)은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수영법으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오랫동안 물에 머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생존수영을 배우면 수영을 못 하더라도 물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2. 물에서 취대한 오래머물기 위해 중요한 기본

첫째, 당황하지 않기!

둘째, 최대한 체력 소모 줄이기!

셋째, 위의 상황에 호흡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기!

3. 생존수영 자세

(1) 누워뜨기

누워 뜨기는 잎새 뜨기라고도 하며, 배영처럼 누워서 뜨는 방법입니다.

호흡을 통해 들이마신 공기로 물 위에 뜰 수 있는 부력에 도움을 받는 방법입니다.

몸의 힘을 빼고 물 위로 누워 턱을 최대한 들고 양팔을 자연스럽게 펄칩니다.

그 후 발을 자전거 타듯 살짝 굴려주면 물에 떠오르게 되어 체력 소모를 낮게

유지 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2) 엎드려 뜨기

엎드려 뜨기는 평영이나 접영의 기본자세로서 몸에 힘을 빼고 물속에서 엎드리는 자세입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시면 엎드린 상태로 몸이 뜨며, 호흡을 할 때는

팔로 물을 살짝 누르며 머리를 들고 호흡 후 이전 자세로 힘을빼고 엎드리면 됩니다.

(3) 새우등 뜨기

새우등 뜨기는 누워 뜨기 혹은 엎드려 뜨기가 잘되지 않을 경우 시도해 보세요.

 

팔로 무릎을 감싸 안고 공처럼 동그랗게 웅크린 자세를 한 채 시선은 바닥을 봅니다.

숨을 들이마셔 부력이 생기면 목 뒤쪽이 떠오르게 되며, 호흡이 필요할 때는 가볍게

물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숨을 쉽니다.

4. 음파호흡법

음파 호흡법은 육상에서와 달리 숨을 들어마실 때와 내실 때를 구분해

물 밖에서는 입으로 들이마시고 물 속에서는 코로 숨을 내쉽니다.

 

파도가 가까이 오면 음~” 하고 입을 다문 상태로 숨을 코로 내쉬고

파도가 지나가면 “파~” 하고 숨을 뱉으면서 순간적으로 들이쉬세요.

 

생존수영을 할 때에는 해상에 파도나 물결로 인해 코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침착하게 대처하기 위하여 음파 호흡법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합니다.

 

물에 빠지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빠졌을때를 대비하여 구명조끼 착용을 필수적으로

하시고 생존수영을 꼭 익히시는게 좋으실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