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시 몸에 이상반응일때 증상별 처치방법

7월 길고 길었던 장마가 지나가니 연일 폭염이 기승입니다.

지난주에는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경기도 폭염으로 인해 취소 

되었는데요. 열질환 환자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염시 몸에 이상반응이 있을때 증상별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열경련 의심증상

(1)환자를 시원한곳으로 옮기세요.

(2)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하게 해주세요

(3)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하세요

2. 열사병 의심증상

1) 환자의 의식이 있을때

(1)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세요.

(2)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체온을 낮춰주세요.

(3)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하세요.

2)환자의 의식이 없을때

(1)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2)119의 안내에 따라 환자를 그늘로 옮긴 후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체온을 낮춰주세요.

(3)의사.의료기관 등의 지시에 따라주세요.

3. 울열증 의심증상

1) 환자의 의식이 있을때

(1)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세요.

(2)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체온을 낮춰주세요.

(3)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하세요.

(4)체온이 돌아오면 옷이나 담요로 몸을 따뜻하게 하여 냉기를 

    없애주세요.

2) 환자의 의식이 없을때

(1) 즉시 119에 신고하세요.

(2)119의 안내에 따라 환자를 그늘로 옮기고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겨 체온을 낮춰주세요.

(3)의사.의료기관 등의 지시에 따라주세요.

4. 화상 의심증상

(1)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세요.

(2) 피부에 수포가 생긴 경우 거즈를 이용해 덮어주세요.

(3)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의사의 진료에 따라 조치하세요.

5. 기타사항

폭염발생시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나 주류는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온도를 낮추고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커튼등을 이용해 실내에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하세요.

또한 가장 더운 시간에는 야외활동, 실외작업, 스포츠 경기등 외부활동을

자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외 작업시에는 폭염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하시고 동료간에 몸 상태를 서로 살펴주는것도 좋습니다.

 

해가 지날수록 여름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폭염에 잘 대처해서

온열질환 없이 즐거운 여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